꿈꾸는 삶

1박2일 생일잔치

아스라포토 2010. 2. 22. 21:12

 

 

 

                                                        

 생일 축하송과  오고가는 축하선물과 유쾌한 웃음!!

모야~모야~ 양초가 몇개인거야??

 

 

올케언니가 준비해 온   진수성찬 상차림에 신이나고 기뻤다. 

나이 오십 중반이건만 마음은 아직도 철부지이니 어쩌면 좋은가!

요양원의 아버지도 큰 딸 생일 덕분에(?) 외박을 나오셨다.

 

맥주 한잔 곁들인 가족 오락시간.

이번에는 특별히 오빠의 제안으로 월남뽕을 하기로 했다.

떠들썩한 환호와 웃음 속에서 묻어나는 가족사랑.  

곁에서 지켜보는 엄마도 흐믓한 표정이다.

 

그렇게 이틀동안의 잔치가 끝났다.

서울로 떠나는 가족들을 위해 마무리는 칼국수 먹기.

역시,,형제가 좋은 이유,,식성이 거의 같아서 메뉴선택이 편하다는 것이다.

 

헤어지고 돌아와서 바라보는 서쪽하늘에 걸린 태양이 정겹고 아련하다.

함께 있어서 좋은 사람들,,,사랑하므로 행복하다는 진리를 믿고싶어진다. 

 

 

잘 도착하셨나요?

즐거운 한 때~행복한 한 때를

만들어 준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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