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른 시선 비,,,비,,, 아스라포토 2006. 7. 12. 14:57 우기(雨期),,, 마음도 눅눅하고 창 밖의 풍경도 눅눅하고,,, 비가 좋아서 비 맞으며 설렁설렁 돌아다니던 시절이 그립다. 그 시절이 스무살 무렵이었는지, 아니면 불혹의 마흔무렵이었는지, 기억조차 흐릿하지만 비가 내리는 날은 유쾌하고 즐거웠었지. 우울하거나 슬픈 기억은 없었어. 비를 많이 사랑했었나봐. 지금은,,, 가벼운 설레임이 있으니, 아직도 비가 좋은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