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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3.06.14.오후7:30

아스라포토 2014. 8. 16. 21:25

 

 

 

 

 

그냥 편안하고 기분이 좋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바람과 숲과 벗과 맛있는 식사

행복만빵의 시간이다

 

삼겹살, 방아잎부추전, 얼갈이겉절이

파절이, 밭에서 갓 뜯어서 씻어낸 상추

양상추 샐러드, 달착지근한 물김치

 

봉송으로 싸준 추순떡집의 약식

아차! 시원한 소주를 빼먹었네

 

불피워 주시고 우리들의 만남을 격려해주신 정운언니 낭군님

우리 오수녀

순딩이 진도개 두녀석

전원교향곡을 불러주던 개구리 합창단원들

 

어스름 빛속에서 밤빛이 깊어질때까지

도란도란 이야기는 끝이 없이 이어져나가고 우리의 추억도 쌓여만 간다.

 

유언장 써보기

살아가야할 날들에대한 마음정리

 

다음번 만남을 기약하며 돌아오는 길가에서 하얀개망초꽃들이 오늘 행복하였느냐며 배웅을 한다.

 

그대 벗들은 어떠하였는가요?